로마
- TCP 모델은 미국 국방부에서 정의한 네트워크 통신 표준 모델입니다. OSI 7계층으로도 네트워크를 표현할 수 있지만 이를 간소화한 TCP 모델이 세계적으로 표준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. 또한 TCP 모델은 초기에 4계층으로 Physical Layer, Data Link Layer를 추상화해서 표현했지만 최근 업데이트 된 TCP Model은 5계층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.
- 우선 가장 먼저
Physical Layer
는 가장 아래에 존재하는 레이어입니다. 여기서는 물리적으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계층입니다. 실제 물리 세계에서는 통신을 할 때 전선을 통해 전자기파가 이동하게 되는데 컴퓨터에서는 해당 아날로그 신호를 이해하지 못하므로 이를 0과 1의 디지털 신호로 인코딩, 디코딩하는 작업이 진행됩니다. 랜선이나 허브 등 실제 물리적인 하드웨어들이 해당 레이어를 담당합니다.(주요 장비: 허브) - 다음은
Data Link Layer
입니다. 해당 계층은 hop by hop 전송을 진행합다. 여기서 홉은 네트워크 통신 중에 경로에 위치한 브리지, 라우터 등의 네트워크 기기를 나타냅니다. 각 기기는 Mac 주소를 이용합니다. 해당 계층에서는 데이터를 프레임 단위로 구성도 하고 전송된 비트에 오류가 없는지 체크하고 복원하는 에러 제어 기능, 프레임이 순서적으로 전송되었는지 흐름 제어의 역할도 합니다. (주요 장비: 스위치) - 다음은
Network Layer
입니다. 패킷의 출발지와 목적지를 어드레싱 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계층으로 패킷의 전송 방향을 결정합니다. 해당 어드레싱 방법에는 IP 주소를 활용하게 됩니다. IP는 16비트로 표현된 네트워크의 주소로 각 네트워크는 고유한 값을 가지는 특징이 있습니다. 또한 해당 계층에서 네트워크 간에 어떤 경로로 전송해야할지 결정하는 라우팅도 이루어집니다.(주요 장비: 라우터) - 다음은
Transport Layer
입니다. 해당 계층은 엔드 컴퓨터에 존재하는 프로세스간의 통신을 다룹니다. 이에 각 프로세스의 주소인 포트번호를 활용합니다. 주로 TCP, UDP 프로토콜이 사용됩니다. TCP는 3-way-handshake를 통해 커넥션을 구성하는 프로토콜로 커넥션이 구성되어 패킷간의 에러제어, 흐름 제어를 해주고 데이터가 깨졌을 경우 재전송도 해줄 수 있어 신뢰성을 보장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. 반면 UDP는 커넥션을 구성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데이터를 전송하기 때문에 데이터가 깨졌을 때 이를 제어해줄 수 없는 것과 같이 신뢰성을 보장하지 못합니다. - 마지막으로
Application Layer
입니다. 다른 계층 위에서 여러 응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층입니다.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프로토콜을 정의하여 사용중이며 우리가 사용하는 HTTP, SMTP, FTP 등이 존재합니다.
내 데이터통신/네트워크 정리 https://owlyr.tistory.com/13 https://code-lab1.tistory.com/18 https://velog.io/@welloff_jj/netwhat-%EB%84%A4%ED%8A%B8%EC%9B%8C%ED%81%AC-%EA%B3%84%EC%B8%B5%EA%B5%AC%EC%A1%B0OSI-%EB%AA%A8%EB%8D%B8-TCPIP-%EB%AA%A8%EB%8D%B8
- 계층을 나눔으로써 얻는 이점은 바로 네트워크 유지보수의 유용함입니다. 먼저, 이러한 OSI 모델, TCP/IP 모델이 나오기 전에는 나누기 전에는 각각의 컴퓨터 장치나 네트워크를 구현하고자 할 때 각 통신업체들에서는 각기 자기 업체의 장비간 만의 연결만 되는 등 호환성 문제가 일어나게 됩니다.
- 하지만 1984년 ISO에서 통신이 일어나는 과정을 한 눈에 보이도록 OSI모델을 정의했습니다. 이 모델을 통해 통신이 일어나는 과정을 단계적으로 파악할 수 있고 각 업체들이 제공하는 장비의 표준을 제시하는 역할을 합니다. 또한, 각 계층을 독립적으로 계층화했기 때문에 네트워크 상에서 문제 발생 시 다른 계층의 장비나 소프트웨어를 건드리지 않고 이상이 생긴 계층만 고칠 수 있습니다. 따라서 네트워크 운용의 유지보수에 도움을 주게 됩니다.
참고자료 http://wiki.hash.kr/index.php/OSI_7_%EA%B3%84%EC%B8%B5#cite_note-1 https://jhnyang.tistory.com/194
- 1계층인 Physical Layer는 0과 1로 된 디지털 신호를 아날로그 신호로 바꿔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됩니다.
- 2계층인 Data Link Layer는 각 네트워크 기기간의 전달을 다루며 하나의 네트워크 안에서 특정 기기로의 전달을 담당합니다.
- 가장 큰 차이는 주로 사용하는 장비를 통해 이해할 수 있습니다. 1계층에 주요한 장비는 허브가 있는데 허브는 1계층 장비이기 때문에 특정 기기를 알 수 없기 때문에 원하는 기기에게만 전달이 불가능하고 연결된 모든 기기에 요청을 보내는 식으로 통신하게 됩니다.
- 반면, 2계층 장비 중 스위치는 네트워크 기기끼리 연결시켜주는 것은 동일하지만 특정 기기로 데이터를 전달하려고 할 때 2계층 장비이기 때문에 MAC주소로 네트워크 기기를 구분할 수 있게 되고 그 구분을 이용해서 특정 기기에게로만 전달할 수 있게 됩니다.
참고자료 https://blog.naver.com/reductionist101/221468851236
- 와이파이(IEEE 802.11)도 1계층, 2계층으로 구성되어있다. 따라서 각 기기를 MAC 주소를 통해 연결된 네트워크 기기를 찾을 수 있게 된다.
참고자료 http://www.ktword.co.kr/test/view/view.php?m_temp1=2303
- 요즘의 네트워크는 하나의 네트워크 기기로 구성된 단일 네트워크로 구성된 것이 아닌 여러 네트워크 기기들이 연결된 형태의 네트워크가 형성되어 있다. 한 네트워크 안에서는 각 단말을 MAC 주소로 찾아낼 수 있지만 여러 네트워크 기기가 연결되어있는 경우에는 어느 MAC 주소의 네트워크 기기로 가야 해당 단말을 찾을 수 있는지 모르게 됩니다. 따라서 3계층 네트워크 레이어의 IP를 통해서 라우터가 패킷을 전송할 최적의 경로를 찾아내고 전달 받을 호스트 기기까지 전달할 수 있게 됩니다.